하이네켄 임직원 코로나 심리상담 지원

  • 송고 2020.05.27 10:35
  • 수정 2020.05.27 10:35
  • EBN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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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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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코리아는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기 위해 전문가를 통한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인 하이네켄코리아 상담포유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네켄 측은 정서적인 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성이 커져 이같은 지원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네켄코리아 직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가 진행하는 1대 1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개학 연기로 인한 육아 부담 문제 등 변화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심리적인 문제를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직장 내 대인관계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반적인 심리 문제에 관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방식은 예약을 통한 대면 상담 외에도 전화, 온라인 영상 통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EAP서비스 전문기업에서 운영하는 24시간 긴급 콜센터를 통해 긴급한 문제 상담도 가능하다. 또한 전용 상담 사이트를 통해 본인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심리검사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마음 챙김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청자에 한해 집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 인식 능력 향상, 자기통제력 제고 등을 주제로한 교육이 열린다. 교육 일정은 오는 7월 6일까지 격주로 매주 월요일에 진행된다.


김종훈 하이네켄코리아 인사부 상무는 "궁극적으로 직원들의 삶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사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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