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증권·카드사 환전·송금 업무 확대"

  • 입력 2020.06.04 17:31
  • 수정 2020.06.04 17:32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2차 혁신성장전략회의…외환서비스 공급자 간 경쟁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외환서비스 공급자 간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증권·카드사의 환전과 송금 업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4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2차 혁신성장전략회의(겸 21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증권사의 외국인증권투자자금 환전, 온라인상거래 결제대금 환전 허용 등이 거론된다.


홍 부총리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해 기업의 혁신적 실험을 확실히 뒷받침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는 "융복합·비대면 외환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환전·송금 업무의 위탁과 소액공급업자간 송금 네트워크 공유를 전면 허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새로운 외환서비스에 대한 규제해당 여부를 30일내 정부가 확인하고 필요시 업계 전반에 규제를 면제하는 신사업규제 신속확인·면제 제도도 신설할 계획이다.


핀테크 기업의 외환업무 전문인력 인정요건도 완화해 외환서비스 진입 장벽을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관련 유권해석 등은 즉시 시행하고 외국환거래법 시행령 및 관련규정 개정은 오는 9월까지 모두 마무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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