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넥트, 한화토탈에 원격 협업 솔루션 공급

  • 송고 2020.06.05 14:51
  • 수정 2020.06.05 14:51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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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협업에 적격"

버넥트 리모트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격 협업하는 모습.[사진제공=버넥트]

버넥트 리모트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원격 협업하는 모습.[사진제공=버넥트]

산업용 AR·디지털 트윈 전문 기업 버넥트는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 '버넥트 리모트(VIRNECT Remote)'를 석유화학기업 한화토탈에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버넥트 리모트는 스마트글라스,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 협업 솔루션이다. 현장 작업자와 상황실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파일 공유, 포인팅 등의 기능을 제공해 직관적으로 작업을 진행하게 돕는다. 스마트글라스를 통해 현장을 계속 이동하거나 작업 중에도 손이 자유로워 쉽게 소통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화토탈은 정기 보수 원격지원을 위해 버넥트 리모트를 도입한다. 코로나19로 해외기업 정비사 입국이 어려워지자 버넥트 리모트를 투입, 현장과 해외 기술자간 비대면 실시간 협업용으로 사용한다는 설명이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비대면 협업 솔루션을 찾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고 그 범위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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