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우수한 사업비율…'매수' - 유안타

  • 송고 2020.06.15 09:04
  • 수정 2020.06.15 09:04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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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15일 DB손해보험이 우수한 사업비율을 기록할 전망이라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정태준 연구원은 "장기보험 하반기 장기보험 손해율은 상반기 대비 상승하되, 전년동기 대비와 유사할 전망"이라면서 "장기위험손해율은 2분기와 3분기에 개선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청구 이연으로 인해 상반기 코로나19발 병원 방문 감소의 효과가 2~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비위험손해율은 크게 변하지 않을 전망되는데 자동차보험 하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계절성으로 인해 상반기 대비로는 상승하겠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2017~18년 보험료 인하 영향은 소멸하고 2019년 보험료 인상 영향은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보험료 인하를 예상하지 않는 것은 건당 손해액 증가와 불충분한 보험료 인상으로 인해 2017년 수준까지의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투자영업이익 하반기 투자영업이익은 계절성(배당)으로 인해 상반기 대비 감소할 전망"이라면 "전년동기 대비로는 채권 매각익 감소로 하락 예상되는데 이는 경상적인 투자영업이익은 운용자산 성장 둔화와 시장금리 하락으로 감소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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