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용산역 팝업스토어' 오픈

  • 송고 2020.06.22 09:02
  • 수정 2020.06.22 09:02
  • EBN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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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팝업스토어 전경. ⓒ카카오IX

용산 팝업스토어 전경. ⓒ카카오IX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지난 20일 용산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역에 첫 역사 내 팝업스토어 개점 이후 두 번째다.


22일 카카오IX에 따르면 용산 팝업스토어는 고객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대기하거나 마중, 배웅하기 위해 역사에 머무르는 동안 빠르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을 목적에 맞게 큐레이팅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및 선물용 아이템, 기념품, 골프용품 등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로 디자인된 제품들이 테마 별로 구성돼 바쁜 여행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점은 KTX 역사 입점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상품도 선보인다. 역장 코스튬을 한 ‘역장 라이언’ 키링인형으로, 열쇠나 파우치, 가방에 포인트로 달기 좋다. 가격은 1만원이다.


매장 오픈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용산역 팝업스토어에서 2만원 이상 제품 구매 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부채를 증정하며(캐릭터 랜덤, 1인 1개 1회 한정), 아이들이 타고 물놀이하기 좋은 ‘카카오프렌즈 붕붕카 보행기 튜브’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용산역 팝업스토어는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며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지난 6개월 간 운영한 서울역 팝업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용산역에도 매장을 열게 됐다”며 “카카오프렌즈를 통해 여행의 활력과 즐거움을 얻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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