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와 매칭펀드 3호 조성

  • 송고 2020.06.25 15:38
  • 수정 2020.06.25 15:3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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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원료공급사와 매칭펀드 지속 확대…기업시민 전파

포스코는 2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임만규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3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FMG에서 보내온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는 2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임만규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3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참석자들이 FMG에서 보내온 기념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 ⓒ포스코

포스코가 호주 철광석 공급사 에프엠지(FMG)와 함께 GEM 매칭펀드 3호를 조성하며 지역인재육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25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유병옥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임만규 전남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GEM 매칭펀드 3호 스폰서 협약을 체결했다.


3호 펀드 역시 앞선 1·2호와 마찬가지로 매칭그랜트 방식을 적용해 포스코와 에프엠지가 매년 미화 5만 달러씩 총 10만 달러를 모은다. 이 기금은 1년씩 번갈아 가며 양국 지역사회를 위해 쓰일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전남인재육성재단에 기금을 기부해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어려운 여건에 처한 청소년들과 지역 인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수상자와 마이스터고 학업 우수생에게 해외 산업현장에서 연수 받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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