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X' 글로벌 테스트 진행

  • 송고 2020.06.25 15:54
  • 수정 2020.06.25 15:54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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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어Xⓒ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Xⓒ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콘솔 신작 FPS(1인칭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X'의 글로벌 공개 테스트(OBT)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 테스트는 이날부터 28일까지 약 4일동안 진행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을 보유하고 프리미엄 멤버쉽 서비스인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XBOX LIVE GOLD)'를 이용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최종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크로스파이어X는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는 총 3종이다. 전통적인 8대8 팀 매치와 투명한 적과 싸워야 하는 '스펙터 모드'와 크로스파이어X 오리지널 콘텐츠 '포인트 캡쳐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포인트 캡쳐 모드는 크로스파이어X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조준 사격 플레이가 가능한 콘텐츠다. 신규 유저들이 일반적인 맵 보다 좀더 작은 맵에서 전략적으로 다양한 무기들을 배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부수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이번 테스트는 크로스파이어X의 첫인상을 결정하게 될 의미 있는 과정이자 게임의 정식 출시를 향해 한발짝 다가서는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며 "스마일게이트와 마이크로소프트 양사는 눈과 귀를 열고 이용자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을 겸허히 수용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로스파이어X는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지식재산권(IP) 최초의 콘솔용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X에는 레메디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는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비롯해 콘솔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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