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옵틱스, 중장기 성장 청신호-신한금융투자

  • 송고 2020.06.29 09:13
  • 수정 2020.06.29 09:15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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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미제시

"흑자전환에 2Q 영업익 56억원"

신한금융투자는 필옵틱스의 성장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29일 조민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필옵틱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06.3% 증가한 550억원, 흑자전환해 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주요 디스플레이 고객사의 보완투자와 중화권 디스플레이 수주분이 주로 인식된 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질 수주건으로 영업이익률은 전기 대비 2.8%포인트 개선된 10.1%"라며 "신규 수주 증가로 수주잔고는 지난해 4분기 1412억원에서 올해 1분기 1891억원, 2분기 2000억원대로 꾸준히 증가중"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실적과 관련해 조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6.5% 증가한 2477억원. 흑자전환으로 234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인해 고객사 투자 스케쥴이 지연되면서 실적 이연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옵틱스는 2008년 인쇄 회로 기판 및 평판디스플레이 관련 장비와 부품 등의 제포,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현재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제조장비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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