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상반기 순익 1조620억…판관비절감 효과

  • 송고 2020.07.23 15:48
  • 수정 2020.07.23 15:48
  •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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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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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2020년 2분기 5074억원을 포함한 상반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1조620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282억원) 증가한 수치로, 유가증권 운용실적 개선과 판매관리비 절감 노력에 힘입은 결과다.


상반기 이자이익(2조 6623억원)과 수수료이익(3890억원)을 합한 은행의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1077억원) 감소한 3조514억원으로 기준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하나은행의 2분기말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25.8%포인트 증가한 120.9%이다. 2분기말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전분기말 대비 2bp 하락한 0.35%를 시현했으며 연체율은 전분기말과 동일한 0.21%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2분기말 기준 신탁자산 72조원을 포함한 하나은행의 총자산은 450조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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