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올해 2분기 매출 3230억원과 영업이익 182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10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수치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2분기 실적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올해 누적 매출 및 손익은 작년보다 한 자릿 수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연내 대형 양산 사업납품인 TICN(전술정보통신체계)가 오는 4분기로 정해지면서 손익 편중 현상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화시스템의 4분기 예정된 TICN 3차 양산 매출은 12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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