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러시아 ‘코로나19 백신 등록’ 발표에 여행·항공株, '上'

  • 송고 2020.08.12 13:48
  • 수정 2020.08.12 13:48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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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등록했다고 발표했다는 소식 영향으로 여행주와 항공주가 급등세다.


12일 오후 1시43분 현재 노랑풍선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89%(3900원) 오른 1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20% 이상 오르고 있다. 이밖에 모두투어(15.49%), 하나투어(8.45%) 등도 급등세를 보인다.


항공주인 대한항공도 전 거래일보다 4.5%(850원) 오른 1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우는 22.77% 이상 오르고 있다. 아울러 제주항공(3.63%), 티웨이항공(3.6%) 등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다.


카지노주인 파라다이스도 전 거래일보다 8.49%(1150원) 오른 1만4700원을 가리키고 있다. GKL도 5.34%대 상승 폭으로 강세를 보인다.


앞서 11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이 공식 등록됐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특히 자신의 두 딸 중 한 명이 임상시험에 참여해 접종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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