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Q 영업익 5000억원 돌파…방산사업 정상화

  • 송고 2020.08.13 15:02
  • 수정 2020.08.13 15:0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전년比 영업이익 38%, 당기순익 82.5% 증가...한화정밀기계 협동로봇 사업 인수

ⓒ한화

ⓒ한화

㈜한화가 올해 2분기 매출액 11조41억원, 영업이익 5013억원, 당기순이익 3507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자체사업 및 한화솔루션·한화생명 등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37.9%(1377억원) 증가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도 82.5%(1585억원) 늘었다.


㈜한화 자체사업의 경우 방산부문 정상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1.6% 증가했다.


또한 한화솔루션은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케미칼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한화생명도 손해율 하락에 따른 수익 개선, 증시 상승에 따른 변액보증 준비금 환입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한화는 한화정밀기계로부터 협동로봇사업을 인수한다. 향후 ㈜한화 기계부문은 협동로봇사업의 로봇공학기술을 활용해 현재 공급중인 물류센터, 2차전지, 디스플레이 관련 설비를 고도화하며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