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성금 1억 기탁

송고 2020.08.20 10:33
수정 2020.08.20 10:33
EBN 이윤형 기자 (y_bro_@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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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지난 7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할 계획이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는 지난 7월 말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및 사원기관은 약 30억원 규모의 성금, 구호물품 등의 지원 계획과 아울러 급식·세탁차량 운영,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등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은행권은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피해지역 내 각 지점에 전담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집중호우 피해지역 종합금융지원센터'를 통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 피해지역의 주민들과 기업들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종합금융지원센터는 금융위, 금감원, 정책금융기관, 전 금융권으로 구성돼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 회장은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은행권은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은행권은 코로나19,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등 국가적 재난을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은행권에 주어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성금 1억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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