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특화 신용카드 출시…해외 결제 지원

  • 송고 2020.08.31 09:00
  • 수정 2020.08.31 08:1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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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앱에서 신청…마스터카드 제휴 다양한 혜택 제공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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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삼성카드와 협력해 삼성페이 전용카드를 31일 출시했다.


삼성페이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신용카드다.


삼성페이 앱을 통해 카드 신청·발급부터 결제·관리까지 가능하다.


기존 삼성카드 앱에서만 가능했던 할인내역·실적충족·결제예정금액·카드번호 및 해외결제차단도 삼성페이 앱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1% 결제일 할인, 온라인 가맹점에서는 1.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말까지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0.5%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 캐시비 후불교통 이용시 2%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삼성카드·마스터카드와 협력해 '삼성페이카드' 등 해외 결제 가능 카드를 삼성페이에 등록해 해외 결제서비스도 시작한다.


삼성페이 해외 결제서비스는 전세계 NFC 단말기가 있는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에서 삼성페이를 통해 '삼성페이카드'로 결제할 경우 5%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2015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삼성페이는 8월 현재 가입자가 1900만명, 누적 결제금액 80조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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