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이 미국선급(ABS)와 손잡고 친환경선박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대선조선은 18일 ABS와 1000TEU 컨테이너선 조인트 디벨롭먼트 프로젝트(JDP)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JDP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조선·해운 산업의 영업 여건과 국제적인 친환경 강화 등 흐름 속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ABS선급과의 실질적 협력 및 성과 도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대선조선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철저한 국제적 규범의 적합성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선주들에게 당사의 우수한 선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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