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최우수기업 선정

  • 송고 2020.10.27 16:00
  • 수정 2020.10.27 15:46
  • EBN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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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2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과 2019년 훈국기업지배구조원으로부터 2년 연속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KB금융은 올해 통합등급 및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부문에서 모두 A+ 등급을 획득하며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됨으로써 ESG 경영에 대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지난해 9월 그룹 ESG 전략방향을 수립한 KB금융은 올해 3월 윤종규 회장을 포함해 사내·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ESG경영 확산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 8월에는 2030년까지 그룹 탄소배출량을 2017년 대비 25% 감축하고 현재 20조원 규모인 ESG상품·투자·대출은 50조원까지 확대하는 'KB GREEN WAY 2030'을 발표했다.


KB금융 관계자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역량을 결집해 그룹 차원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확산한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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