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로 간편하게"

  • 송고 2020.11.02 08:17
  • 수정 2020.11.02 08:33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 url
    복사

주요 간편결제 도입…결제 편의성 극대화

GS칼텍스가 2일 정유사 최초로 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도입했다.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 및 제로페이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돼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네이버와의 제휴로 GS칼텍스 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실물카드나 현금 없이 전국 250여 개 직영주유소 및 1200여개 자영주유소에서 네이버페이 간편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내년 초까지 전국 모든 주유소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네이버페이로 처음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네이버페이 5000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행사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네이버와의 제휴에 앞서 지난 8월 카카오페이, 페이코, 제로페이 간편결제를 전국 250여개 직영주유소에 도입했다.


또한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에 고유한 디지털ID를 부여하고 이를 온라인 결제 서비스와 결합한 커넥티드카 커머스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도입해 현재 GS칼텍스 330여 개 주유소에서 비대면 주유·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향후에도 네이버와 온·오프라인연계(O2O) 방식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 주유소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프로세스. ⓒGS칼텍스

GS칼텍스 주유소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프로세스. ⓒGS칼텍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