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네이버페이' 고객 이벤트 풍성

  • 송고 2020.11.03 09:29
  • 수정 2020.11.03 09:29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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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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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11월 네이버페이 도입을 맞아 풍성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약 2,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모바일 1위 결제 수단으로 이달부터 CU를 포함한 전국 10만 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결제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은 네이버앱을 통해 생선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전국 1만4000 여 CU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CU는 네이버페이 도입을 맞아 이달부터 12월 말까지 모든 상품에 대해 네이버페이로 2000원 이상 첫 결제 시 1인 1회 네이버 포인트 1000원을 적립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한 달 동안 경품 행사도 단독으로 펼친다.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 커피를 네이버페이로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폰12pro(1명), 라인프렌즈 에어팟 케이스(100명), 라인프렌즈 머그 컵커버 세트(100명)를 증정한다.


GET 커피 구매 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자동 응모되며 중복 구매 시 당첨 확률은 더욱 올라간다. 당첨자는 포켓CU를 통해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GET 커피의 테이크아웃컵 디자인에도 시즌 한정으로 특별히 라인 캐릭터 코니와 브라운을 입혀 귀여움을 더했다. 한 해 1억 잔 이상 판매되는 CU의 인기 상품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네이버페이의 활성화를 돕겠다는 취지다.


또 CU가 이달 7일 출시 예정인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우승 메뉴도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현장 할인(1회 한도 4,000원)을 받을 수 있다.


CU는 편의점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새로운 간편결제들을 도입하고 있으며 현재 20여 가지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U의 전체 결제 건수에서 간편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1.9%, 2018년 4.1%, 2019년 7.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 1~10월 기준 14.2%로 전년 대비 2배 가량 오르며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


연정욱 BGF리테일 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서 주요 결제 수단이 현금에서 신용카드로 옮겨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최근 몇 년 사이 모바일 간편 결제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CU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결제를 모두 연결할 수 있는 생활 속 스마트한 쇼핑 채널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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