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사 중 소비자 관심도 1위

  • 송고 2020.11.04 16:57
  • 수정 2020.11.04 16:5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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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택배업계 관심도 두 자릿수 상승…롯데택배 상승률 가장 높아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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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택배업계가 수혜를 입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올해 3분기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기업으로 나타났다.


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국내 택배업체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 게시물 수를 기준으로 이번 3분기 CJ대한통운이 총 8만1563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08% 증가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CJ대한통운 △우체국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한진택배 등 5곳이다. 연구소는 지난해 7월1일~9월30일과 올해 같은 기간에 걸쳐 두 차례 조사를 진행했다.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게시물 수(총정보량)를 집계했다.


CJ대한통운 다음으로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인 곳은 우체국택배로 나타났다. 우체국택배는 올해 3분기 총정보량에서 4만4325건을 기록, 5개사 중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3위는 롯데택배로, 지난해보다 게시물 수가 54.53%나 늘었다. 1년 만에 소비자의 관심도가 가장 높아진 곳으로 평가된다. 로젠택배와 한진택배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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