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한국서 인증 중고차 사업 개시

  • 송고 2020.11.18 15:20
  • 수정 2020.11.18 15:35
  • EBN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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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에 대형 서비스센터 오픈…수리부터 판금·도장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 내부 ⓒ람보르기니 서울

람보르기니 서울 동대문 전시장 내부 ⓒ람보르기니 서울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신규 서비스 센터를 열고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람보르기니의 중고차 사업은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Selezione Lamborghini Program)을 통해 시작된다.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Selezione Lamborghini Program)'은 람보르기니의 숙련된 테크니션이 총 150가지 항목에 달하는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 매입해 판매하는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이다. 엔진, 변속기, 차체, 전자시스템, 인테리어 등의 검사는 물론 주행 테스트까지 포함되는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한 차량에 대해서 기본 12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 가능한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로 오픈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1, 2층의 독립된 공간(1층 3대, 2층 6대 전시)과 고객 상담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객 상담실을 갖추고 있어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들은 람보르기니 구매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공식 서비스 센터 및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은 동대문 지역 6층 규모(총 연면적 4317㎡)로 조성됐다. 이곳은 총 10개의 워크 스테이션과 함께 람보르기니 전용 진단기 및 공인 얼라인먼트 계측장비 등 최신 장비들을 갖췄다.


이를 통해 람보르기니 본사가 승인한 작업 방식에 따라 판금 및 도장 수리도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는 전용 탁송차량을 이용한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Frank Steinleitner)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는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과 함께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 실시하면서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유기적인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투명한 판매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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