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대고객 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구축

  • 송고 2020.11.23 09:08
  • 수정 2020.11.23 09:18
  • EBN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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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의 영업 서비스 제공·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온라인 통해 주문내역 및 운송정보 실시간 확인 가능


롯데케미칼 영업사원이 ‘MaaS’ 플랫폼을 통해 영업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영업사원이 ‘MaaS’ 플랫폼을 통해 영업 현황을 확인하고 있다.ⓒ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고객 중심의 영업 서비스 제공 및 빅데이터 기반의 영업활동이 가능한 대고객 서비스 플랫폼 MaaS(Material as a Service)를 구축했다.


MaaS는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PC와 스마트폰 모바일앱을 통해 주문현황, 운송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구매한 제품의 주문부터 도착까지 '실시간 운송정보 확인'으로 효율적인 재고 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영업사원들은 고객 문의에 대한 △품질 추적 △불량품 케어 △제품 검색 등 실시간 영업지원 서비스로 고객과의 쌍방향 소통이 원활해졌다.


영업 활동으로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고객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빅데이터 기반의 영업활동이 확대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9년부터 고객만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전략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우선순위에 따라 개발해오고 있다.


이번에 오픈된 ‘MaaS’ 플랫폼은 50여개 고객을 대상으로 약 3개월간 인터뷰와 시뮬레이션을 통해 집중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실질적인 대고객 편의성을 최우선 사항으로 개발됐다.


임병연 기초소재사업 대표는 "MaaS는 대고객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업무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전사 시스템 및 업무 방식에 적극 반영해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일하는 방식 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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