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카카오게임즈 등 49개사 의무보유 해제"

  • 송고 2020.11.30 16:20
  • 수정 2020.11.30 16:26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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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2314만주…전월 1억5642만주 대비 106.6% 증가

유가증권 아이아디, 코스닥 팜스토리·W홀딩컴퍼니 등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추이. ⓒ한국예탁결제원

최근 1년간 월별 의무보유 해제 현황 추이. ⓒ한국예탁결제원

다음달 카카오게임즈를 비롯한 총 49개사의 주식이 의무보유 해제된다. 의무보유는 소액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각을 일정 기간 제한하는 조치를 말한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은 12월 카카오게임즈 등 49개사의 주식 3억2314만주가 '의무보유'에서 풀린다고 밝혔다. 이는 11월(1억5642만주) 대비 106.6% 증가한 물량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아이디의 주식 9615만주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450만주) △팜스토리(2천306만주) △W홀딩컴퍼니(1672만주) △박셀바이오(2만주) 등 48개사의 2억2698만주가 풀린다.


주식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이 높은 곳은 △엘이티(65.47%, 465만주) △디케이티(58.31%, 480만주) △메탈라이프(54.04%·194만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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