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0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진홍국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집계될 일부 3공장 생산분이 매출에 인식돼 4분기 매출은 컨센서스를 27% 상회한 375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 볼륨 확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컨센서스를 34% 강회하 926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4공장 수주활동에 집중하는 한 해"라며 "목표 가동률 기반한 2021년 매출 증가율은 20%,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보다 25%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투자의 주요 캐탈리스트는 4종장 수주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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