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선플재단, 안전한 인터넷 만들기 앞장

  • 송고 2021.02.08 14:08
  • 수정 2021.02.08 14:09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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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운동 실천협약 체결…인터넷 선플운동 공동 추진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팀 상무(왼쪽)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8일 오전 한양대학교 스마트컨퍼런스홀에서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틱톡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팀 상무(왼쪽)과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8일 오전 한양대학교 스마트컨퍼런스홀에서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틱톡

틱톡이 선플재단과 손잡고 안전한 인터넷 만들기에 앞장선다.


숏폼 모바일 영상 플랫폼 틱톡은 8일 오전 한양대학교 스마트컨퍼런스홀에서 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조성과 긍정에너지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인터넷 선플운동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틱톡과 선플재단은 당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틱톡에서 #선플운동 챌린지를 개최하고 우수 참가자들을 선발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틱톡과 선플재단은 선한 영상을 통해 네티즌들의 인식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선플운동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 갈수록 늘어나는 사이버 폭력을 개선하자는 의지도 담겨있다. 챌린지 기간 동안 긍정적인 댓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선플 릴레이도 함께 진행된다.


틱톡은 15초에서 최대 3분까지의 숏폼 형식 영상을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영상 기반 플랫폼으로 150개 국가에서 7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7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틱톡은 증오 발언이 포함된 콘텐츠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따라 금지 및 삭제 조치를 하고 있다. 사용자가 직접 차단하고 싶은 단어를 설정할 수 있는 글 필터링과 댓글 제한 기능도 도입하는 등 커뮤니티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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