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벤츠·다임러에 '유록스' 요소수 독점 공급

  • 송고 2021.02.22 14:00
  • 수정 2021.02.22 14:0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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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제품 출시..."품질 기반 굳건한 신뢰 지속"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주입 모습. 유록스 광고모델 치어리더 박기량(좌), 안지현(우) ⓒ롯데정밀화학

유록스 프리미엄 3.5ℓ 주입 모습. 유록스 광고모델 치어리더 박기량(좌), 안지현(우)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이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에는 불순물을 줄이고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 편리한 승용차 전용 프리미엄 3.5ℓ 제품도 새롭게 포함됐다.


스파우트와 일체형 파우치 용기로 여성 운전자도 간편하게 주입할 수 있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해 상비용으로 차내에 구비하기에 편리하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50년 이상 지속해온 요소 비즈니스의 오랜 노하우와 첨단 설비,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신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준다.


'유록스(EUROX)'는 롯데정밀화학이 만드는 요소수 브랜드로 13년 연속 국내 판매 1위 제품이다. 독일 자동차공업협회가 제정한 요소수 국제품질표준인 ‘AdBlue' 영구 상표권을 갖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스카니아, MAN, 푸조·시트로엥, 닛산, FCA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에도 순정 부품으로 납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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