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신제품 2분기 출시 전망"

  • 송고 2021.03.08 17:50
  • 수정 2021.03.08 17:53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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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수치 모니터링 기능 탑재될 듯


갤럭시 워치3.ⓒ삼성전자

갤럭시 워치3.ⓒ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2분기 중 출시될 전망이다.


8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7일(현지시간) 유명 IT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를 인용해 올해 2분기 중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인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 액티브4가 출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혈당 수치 모니터링 기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뇨 환자들은 그동안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내고 혈당을 측정해왔는데 차세대 갤럭시워치는 센서를 활용해 혈당을 측정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으로 직접 피를 뽑지 않고도 레이저 빛을 이용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 측정 기술(Non-invasive glucose monitoring, NGM)을 개발한 바 있다.


이 기술은 레이저 빛이 물질에 조사돼 산란할 때 물질 분자의 고유 진동에 의해 빛의 파장이 변하는 현상을 이용해 물질을 식별하는 라만 분광법을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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