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성발전센터,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교육생 모집'

  • 송고 2021.03.09 09:23
  • 수정 2021.03.09 09:25
  • EBN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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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9세 이상 경력단절 여성 대상…3월 30일까지 접수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갈무리ⓒ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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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운영할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한국세무사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이다. 세무 및 회계, 경리, 행정사무 분야의 전문 사무원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 직업교육이다.


만 19세 이상 취업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 여성이 대상이다. 컴퓨터 활용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세무회계 관련 사무원으로 취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회계 이론 및 원리, 전산회계1급, 세무2급 자격증 대비 회계교육과 ITQ 아래한글이나 한글엑셀 자격증 대비 정보화교육이 포함돼 있다.


여기에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 면접 클리닉 등 취업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21년 4월 8일부터 7월 6일까지 모두 248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이달 30일까지 교육생 모집 접수를 받고 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시 5만 원, 취업 시 5만 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재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가 지원된다. 여성 인턴제 및 취업 우선을 연계한다.


서부여성발전센터는 상반기에 본 교육과정 외에도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실시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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