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좌절과 열정' 다큐로 만든다

  • 송고 2021.03.23 10:14
  • 수정 2021.03.23 10:1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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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스포츠 팀 조명

ⓒ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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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단 한화이글스의 이야기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왓챠(WATCHA)는 한화이글스의 이야기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 시즌 대대적인 팀 리빌딩을 선언한 한화이글스가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한화이글스 다큐멘터리는 왓챠가 제작을 공식화한 첫 오리지널 작품. 왓챠는 최근 한화이글스와 콘텐츠 제작을 위한 독점 계약을 맺고 촬영을 시작했다. 왓챠와 한화이글스가 공동 기획⋅투자한 다큐멘터리는 내년 상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팀 역사상 최저 승률로 리그 최하위를 기록했던 한화이글스는 젊고 역동적인 팀이 되기 위해 뼈를 깎는 변화의 길을 걷고 있다.


다큐멘터리는 구단 수뇌부부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프론트 그리고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팬들까지 한화이글스의 다양한 인물들의 드라마를 생생하게 기록할 계획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한국 프로야구 대표 구단인 한화이글스 이야기를 오리지널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게 돼 뜻깊다”며 “야구팬과 국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좋은 작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는 “새로운 육성시스템 정착을 통해 강팀으로 변모하기 위한 우리만의 길을 선택했다. 과감한 변화를 시도하는 첫 해에 왓챠와 의미있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게 돼 영광이다. 선수단의 노력은 물론 구단 프런트의 역량 강화 등 구단 전반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담아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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