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E1, 수도권 '수소·LPG 복합충전소' 구축

  • 송고 2021.03.23 13:22
  • 수정 2021.03.23 13:32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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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충전소→수소복합충전소 추가 전환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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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인 SK가스와 E1이 도심 충전소에 수소 충전시설을 결합한 복합충전소 전환에 나선다.


환경부와 두 LPG 공급사는 23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수도권 액화석유가스 복합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 및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수용성이 확보된 기존 액화석유가스 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조기에 추가 전환하려는 취지다.


그간 수소차의 1/3이 수도권에 보급됐지만 부지확보 어려움과 주민 민원 등의 이유로 수소충전소는 부족했다. 환경부는 지난 달 발표한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시행계획‘을 통해 수도권에 연내 5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올해 수도권에 수소 충전소를 확충해 수소차 보급 확대 전환점을 만들 것"이라며 “수소차 충전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충전 불편도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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