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거래소, 미래에셋증권과 업무협약…'패밀리오피스' 강화

  • 송고 2021.03.25 16:33
  • 수정 2021.03.25 16:34
  • EBN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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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식에는 미래에셋증권의 류희석VIP솔루션본부장, 류장욱VIP컨설팅팀장, 이현종VIP컨설팅팀 선임 등이 참석했다. KMX에선 이창헌 회장을 비롯해 최실근 부사장, 김광태 상무, 조은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M&A거래소

업무 협약식에는 미래에셋증권의 류희석VIP솔루션본부장, 류장욱VIP컨설팅팀장, 이현종VIP컨설팅팀 선임 등이 참석했다. KMX에선 이창헌 회장을 비롯해 최실근 부사장, 김광태 상무, 조은철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M&A거래소

한국M&A거래소(KMX)와 미래에셋증권이 중소기업 인수합병(M&A) 및 패밀리오피스분야 협력을 위해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KMX는 매도 및 매수희망기업으로부터 의뢰받은 기업 수를 현재 약 5200개 보유하고 있으, M&A 총 수주금액은 약 52조원에 이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소기업대표 및 자산가들에게 꼭 필요한 M&A는 물론, IPO, 기업컨설팅 등의 전략적 추진과 패밀리오피스 분야 활성화를 위해 KMX와 손을 잡았다.


패밀리오피스란 '미국의 석유왕' 록펠러가 만든 용어로 고액 자산가들의 자산배분과 상속·증여, 세금문제 등을 전담해 처리해 주는 업체를 뜻한다.


두 기관은 향후 중소기업 오너들의 M&A 및 투자등 기업 컨설팅부분이나, 상속, 증여, 신탁, 세금 등 자산승계와 관련한 패밀리오피스부분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간 협업을 한다는 계획이다.


많은 기업들이 M&A를 희망하지만 서로 매칭이 안돼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데 KMX의 데이타베이스틀 통한 매칭으로 성공률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고객기업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업공개(IPO)를 위해 KMX가 맞춤식 전략을 통해 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KMX 이창헌 회장은 "이번에 미래에셋증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오너들의 자산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해 국내 자본시장 선순환에 일조하는데 토대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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