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이마트24 손잡고 '주유소 맞춤형 스마트 편의점' 운영

  • 송고 2021.04.01 09:06
  • 수정 2021.04.01 09:13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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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통해 결제 후 픽업 존에서 수령하는 서비스 도입 계획

ⓒS-O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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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S-OIL)이 신세계그룹 편의점 이마트24와 함께 주유소 부지 여건에 최적화된 컴팩트형 스마트 편의점을 도입한다.


에쓰오일은 광주광역시 장미주유소와 경북 북상주IC주유소에 스마트편의점 1·2호점을 개점하는 등 총 4개점을 운영중이라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마트24와 함께 고객 반응과 시장상황을 고려하여 스마트 편의점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유소 맞춤형 편의점은 일반 편의점의 절반 정도 여유 공간만 있으면 꾸릴 수 있다. 셀프 결제시스템을 갖춰 무인 형태의 탄력적 운영도 가능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컴팩트형 스마트 편의점은 주유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율적 공간 활용으로 고객과 주유소 운영인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며 "고객이 편의점에 들어갈 필요 없이 주유 공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 결제 후 픽업 존에서 수령하는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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