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60조원 환경에 투자

  • 송고 2021.04.22 14:51
  • 수정 2021.04.22 14:52
  • EBN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 url
    복사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51번째를 맞는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서울 마포 홍대 앞에 위치한 'H-PULSE'에서 그룹 「2030 & 60」·「ZERO & ZERO」 선언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가운데)과 하나 핫튜버들이 친환경 자가발전 자전거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첫 번째 ESG 중장기 목표「2030 & 60」은 오는 2030년까지 향후 10년간 환경·지속가능 부문에 대한 총 60조원의 ESG 금융 조달과 공급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ESG 채권 발행 25조원, ESG 여신 25조원, ESG 투자 10조원을 포함하며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사회 문제 해결과 친환경 사업에 광범위한 ESG 금융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2021년을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 원년으로 공표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겠다"며 "ESG 경영을 기반으로 그룹 전반의 체질 개선은 물론 미래 세대를 위한 변화와 진정성이 담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