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X7 인기 고공행진…"럭셔리와 다재다능함의 완벽 조화"

  • 송고 2021.05.26 16:38
  • 수정 2021.05.26 16:46
  • EBN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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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선 강조된 디자인 당당한 매력 뽐내는 차체 비롯 대형 BMW 키드니 그릴 돋보이는 앞면


뉴 X7ⓒBMW코리아

뉴 X7ⓒBMW코리아


BMW의 플래그십 SAV(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 모델 뉴 X7의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BMW 뉴 X7은 지난해 국내에서 총 2669대가 판매되며 동급에서는 직접 경쟁이 어려운 수준의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다. 작년 11월에 출시된 전세계 총 500대, 국내 단 50대 한정 판매 모델 ‘BMW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은 첫 번째 판매 물량 25대가 단 두 시간만에 전량 매진되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뉴 X7ⓒBMW코리아

뉴 X7ⓒBMW코리아

이어 올해 4월까지 뉴 X7은 총 1170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대형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기간 경쟁 모델들의 판매량을 모두 더해도 뉴 X7의 판매량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 실정이다.



뉴 X7ⓒBMW코리아

뉴 X7ⓒBMW코리아

BMW X 패밀리는 X1부터 X7까지 모든 모델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X7의 높은 인기의 비결은 럭셔리와 다재다능함의 ‘완벽한 조화’다. BMW 뉴 X7은 럭셔리 세단 수준의 편안한 주행 감각과 SAV 특유의 탁월한 개방감, 그리고 훌륭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두루 갖췄다. BMW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고품격 인테리어과 다양한 편의 사양, 첨단 파워트레인 및 섀시 기술 등도 총 집약됐다.



뉴 X7ⓒBMW코리아

뉴 X7ⓒBMW코리아

뉴 X7은 외관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직선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당당한 매력을 뽐내는 차체를 비롯해 대형 BMW 키드니 그릴과 BMW 레이저라이트 특유의 ‘X’자 모양 파란색 조명이 돋보이는 앞면, 수평 라인과 슬림한 LED 리어 라이트가 우아한 매력을 배가하는 뒷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실내는 장인 정신에서 비롯된 정교함과 최고급 소재로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시트나 내장재는 최상급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돼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하며 기어 셀렉터와 iDrive 컨트롤러 등은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크래프티드 클래어리티(Crafted Clarity) 글라스가 적용돼 특별한 분위기를 배가한다. 더불어 상위 트림에는 1만5000개 이상의 라이트 그래픽으로 마치 밤하늘을 연상케 하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가 탑재된다.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BMW코리아

뉴 X7 M50i 다크 섀도우 에디션ⓒBMW코리아


BMW 뉴 X7은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판매되는데, 특히 6인승 모델은 4명 이상의 탑승객이 목적지까지 가장 쾌적하게 이동하도록 돕는다. 2열에 2개의 독립 시트가 장착되고 3열에도 2인승 시트가 마련되어 있어 모든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주행 환경에 맞춰 차체 높이와 승차감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기본 장착된 덕분에 그 어느 상황에서도 안락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도어가 상하로 분할 개폐되는 전동식 스플릿 테일게이트, 5-존 에어 컨디셔닝, 히트 컴포트 패키지, 앞좌석 냉/온 컵홀더 등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높은 수준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BMW 뉴 X7은 최고출력 340마력 디젤 엔진을 탑재한 X7 xDrive40d와 340마력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X7 xDrive40i, 그리고 530마력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X7 M50i로 구분돼 있으며 가격은 모델에 따라 1억2630만원에서 1억66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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