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친환경 사업 '교실숲 프로젝트' 진행

  • 송고 2021.06.10 09:25
  • 수정 2021.06.10 09:26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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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교육환경 조성 및 정서적 안정감 제공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으로 ESG 경영 강화

금호타이어가 지난 9일 조원초등학교에서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지난 9일 조원초등학교에서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트리플래닛과 함께 서울 소재 초등학교에 교실숲을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과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조원초등학교에 '금호타이어와 함께하는 교실숲'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교실숲 사업은 학생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금호타이어가 제작된 환경교육 키트와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 키트 2가지가 학생에게 제공된다.


학생들은 환경교육 키트를 통해 직접 화분에 식물을 기르고 반려나무 양육일기를 작성함으로써 스스로 흥미를 발견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해당 키트의 반려나무는 나사(NASA)에서 선정한 율마, 황금사철 등 12가지 공기정화 식물이다. 교실숲은 커피나무, 크루시아, 테이블야자 등 다양한 크기의 화분을 배치해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한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실숲은 트리플래닛 식물관리사의 정기 방문을 통해 사후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교실숲 조성 기대효과는 미세먼지 30%, 초미세먼지 20% 감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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