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연 2회 '정기 세일' 시행

  • 송고 2021.06.22 17:23
  • 수정 2021.06.22 17:25
  • EBN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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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여름 정기 세일' 포스터.ⓒ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여름 정기 세일' 포스터.ⓒ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정기 세일은 여름과 겨울 시즌 각 1회 씩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자주가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주는 고객 및 매출 확보를 위해 정기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 지난 2월 베스트셀러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올 굿 10 데이즈' 할인 행사가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으며 정기 행사가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2월 행사 기간 동안 자주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은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


자주 정기 세일은 주요 판매 시즌이 지난 상품을 할인하는 이월 행사와 달리 신상품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전 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계절과 밀접한 시즌 상품의 경우 30%, 상시 판매 상품의 경우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베스트셀러 스탠드 선풍기와 휴대용 소형 선풍기 모두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접촉 냉감 소재 침구류와 풍기 인견 홑이불, 메모리폼 베개도 30% 할인된다. 홈트용품, 캠핑용품, 여름 파자마 등도 할인 대상이다.


자주 담당자는 "시즌 막바지에 재고를 털기 위해 만든 정기 세일이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만든 행사인 만큼 시기도 앞당기고 여름 상품의 할인율도 높였다"며 "고객들이 시즌마다 기다리고 기대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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