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1일) 이슈 종합] GM, 볼트 EV 추가 리콜, 음료업계 '캠핑 굿즈' 마케팅, 식품·외식업계 '수제' 메뉴

  • 송고 2021.08.21 18:10
  • 수정 2021.08.21 18:11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 url
    복사

■GM, 볼트 EV 추가 리콜…LG "적극 협조"

제너럴모터스(GM)가 20일(현지시간) 전기차 모델 쉐보레 볼트 7만3000여대에 대한 추가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리콜 대상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팔린 2019∼2022년형 모델이다. 앞서 GM은 해당 모델 6만9000여대를 대상으로 리콜을 단행한 바 있다. 배터리 결함에 따른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을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음료업계 '캠핑 굿즈' 마케팅 대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캠핑 인기가 뜨거운 가운데 음료업계도 '캠핑족'을 겨냥한 다채로운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린 제품부터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제품까지 다양한 굿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넥슨 '8월 첫 신작' 코노스바 모바일 '눈도장'

넥슨이 '코노스바 모바일'로 올해 신작 포문을 열었다. 넥슨은 코노스바 모바일이 서브컬쳐 장르임에도 원작 애니메이션 팬층을 기반으로 한 국내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진입 순위 10위권을 노리며 '퀄리티'와 '순위' 두 마리 토끼를 잡고 늦은 출발을 만회하겠다는 계획이다.


■식품·외식업계 '수제' 메뉴로 승부

식품외식업계에서는 고급화를 앞세운 '수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맛, 식감과 비주얼까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고객 유입은 물론 신규 고객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것. 특히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한 MZ세대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코스피 7개월만에 주간 가장 큰 폭 추락

이번주 코스피가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으로 미끄러졌다. 코스닥지수는 11개월 만에 가장 큰 주간 낙폭을 보였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3,060.51에 마감하며 지난 13일(3,171.29) 대비 3.5%(110.78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1월 25∼29일 5.2%(164.42포인트) 하락한 이후 최대 낙폭이다.


■전국에 폭우…호우 위기경보 '주의'·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21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이날 오전 8시30분을 기해 호우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고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단계가 상향된다.


■오늘 2천명대…거리두기 연장, 수도권 식당-카페 밤 9시까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이번 주 초반 신규 확진자가 일시적으로 1300명대까지 떨어지기도 했으나 광복절 연휴(8.14∼16)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지면서 급증해 연이틀 2천명대를 이어갔다. 특히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배 이상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된 데다 여름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의 이동량 증가 영향까지 나타나고 있어 지금의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은 기준금리 올릴까…경제성장률 조정에도 주목

다음 주에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또 성장률과 물가 등에 대한 한은의 수정 전망도 발표된다. 26일 열리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는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할지, 올릴지가 논의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