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충전소 24시간 안전관리…효성·하이넷 참여

  • 송고 2021.08.31 06:00
  • 수정 2021.08.30 14:37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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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스안전공사 '수소충전소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스안전공사와 '수소충전소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소충전소 운영상황을 24시간 실시간 관리하려는 취지다.


하이넷·효성 등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충북 음성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수소충전소 안전모니터링 시스템 개소식'을 개최했다.


ⓒ산업부

ⓒ산업부

‘수소충전소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은 산업부가 수소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립한 ‘수소 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이다.


충전소에 설치된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 가스누출검지기 등 충전소 안전장치와 압축기 등 핵심설비 작동상태를 실시간 점검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충전소 긴급점검과 응급조치 등 즉각 필요한 대응책을 마련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안전에 기반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며 "국민생활과 직결된 수소산업 핵심인프라를 비롯 ‘사업자 자체점검 장비 지원’, ‘사전 안전성 평가’ 도입 등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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