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중고차, 온라인서 산다…'메르세데스 샵' 오픈

  • 송고 2021.09.15 14:20
  • 수정 2021.09.15 14:2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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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금 100만원 결재하면 즉시 주문…취소 후 전액 환불도

올해 하반기 중 신차 온라인 판매 예정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공식 온라인 판매 플랫폼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15일 오픈하고 인증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다.


벤츠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은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차량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채널을 기존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대면접촉 없는 '언택트'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차량 온라인 판매는 '인증 중고차' 부문부터 시작된다. 전국 23개소에 입고된 벤츠 인증 중고차 매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엔진·가격·주행 거리·지역 등의 다양한 조건을 선택해 볼 수 있다.


차량 결정 후 '지금 주문하기' 기능을 사용해 100만원의 예약금을 온라인 결제하면 해당 매물을 선점할 수 있다. 취소 시에는 전액 환불도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는 오는 10월 말까지 온라인 샵을 통해 예약 및 계약금 결제 후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증기간 연장, 자차 사고 부담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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