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캐시미어 페어'

  • 송고 2021.09.16 09:27
  • 수정 2021.09.16 09:28
  • EBN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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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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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17일부터 전점에서 '2021년 롯데 캐시미어 페어'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캐시미어 페어 상품은 총 33스타일, 188품목으로 150억원 상당이다. 전년 대비 총 12스타일, 51품목을 늘렸다.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컬러와 디테일에 변화를 주고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크루넥 니트다. 캐시미어 100% 원사로 아이보리·오렌지·브라운 등 총 6가지 다양한 컬러를 선보인다. 또한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가디건은 넉넉한 기장감으로 가을에서 초겨울까지 입을 수 있다.


프리미엄 아우터에 대한 지속적인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천연 소재 코트로 유명한 아크비와 협업해 캐시미어 100% 코트, 베이비 카멜 100% 코트, 메리노 리버시블 무스탕 등도 준비했다.


이월 상품의 경우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풀오버를 정상가 30% 이상 할인된 5만9000원에, 유닛 캐시미어 100% 여성 가디건을 40% 가량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니트 전문 제조사인 '마하니트'와 협업해 1년에 걸친 사전 기획을 통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국 내 몽골 지역의 원사를 대량으로 매입하고 베트남에서 공정을 진행하는 등 네트워크 소싱을 통해 원가를 낮췄다.


홍성욱 롯데백화점 PB운영팀장은 "이번 시즌 캐시미어 페어를 통해 프리미엄급 소재의 니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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