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적정성 검토

  • 송고 2021.09.29 10:30
  • 수정 2021.09.29 09:05
  • EBN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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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동연구 결과 등 통해 기술적 타당성 등 검토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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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용후핵연료 처리기술(이하 파이로·소듐냉각고속로(SFR)) 연구개발은 지난 2017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동 연구개발 사업의 기술적 타당성 등에 대해 문제가 제기돼 재검토위원회를 운영했고, 재검토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검토를 추진하는 것이다.


파이로·SFR 연구개발 적정성 검토위원회(이하 적정성 검토위)의 구성은 국회 여·야 합의에 따라 2017년 '파이로-SFR 연구개발 재검토위원회'와의 연속성 확보 차원에서 기존 재검토위원 7인과 경제 전문가 및 원자력공학 전문가 각 1인씩 추가해 총 9인으로 구성됐다.


적정성 검토위는 한·미 핵연료주기 공동연구(JFCS, joint Fuel Cycle Studies) 10년 보고서와 그간 국내 파이로-SFR 연구개발 및 2018년 재검토위 권고사항 이행 내용 등을 검토해 연구개발의 지속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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