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하반기 공채 진행…최대 1억원 스톡옵션

  • 송고 2021.10.14 09:28
  • 수정 2021.10.14 09:32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 url
    복사

이스트시큐리티 및 프로젝트 바닐라 등 그룹사 6개 직무 30개 직무에서 40명 내외 채용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이스트소프트를 포함한 보안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 포털 자회사 줌인터넷과 KB증권의 합작법인 프로젝트바닐라 등 총 3개사가 참여하는 그룹사 공채 형태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상반기 공채와 동일한 약 40명 내외다. 각 회사별로 △이스트소프트 개발/기술/기획 △이스트시큐리티 개발/기술/기획/사업/영업 △프로젝트바닐라 개발/사업/디자인 등 총 6개 직군 30개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최종 합격자에게 최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지급한다. 스톡옵션은 역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이외에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12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와 20만원 상당의 개인 업무 장비 비용도 추가 지원한다.


또한 월세 및 대출 이자를 최대 420만 원까지 지원하는 주택 자금제도도 내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채용은 △서류 전형 △실무진 인터뷰 △최종 인터뷰 △처우 협의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게 된다. 개발 직군은 서류 전형 이후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AI 기술로 일상생활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보안, 핀테크,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연구원에게는 실증 연구를, 개발자에게는 프로덕트를 시장에서 검증받고 고도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스트시큐리티는 개발자가 특정 플랫폼이나 운영체제 등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장기적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지속해서 제공 중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각자가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인재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