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장애인 센터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전달

  • 송고 2021.11.10 16:25
  • 수정 2021.11.10 16:27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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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지원

장애인 300명에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제공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한국앤컴퍼니가 배터리를 전달했다.ⓒ한국앤컴퍼니

전북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한국앤컴퍼니가 배터리를 전달했다.ⓒ한국앤컴퍼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전동이동보조기기의 성능 향상과 위생적인 사용을 위해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앤컴퍼니가 지원한 배터리는 차량용·산업용으로 사용되는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다. 지난 8일 대전광역시 소재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지난 9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재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각각 전동이동보조기기용 배터리(50Ah 용량)를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전동 스쿠터, 휠체어 등의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 약 300명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환경을 마련해 줬다. 더불어 추후 배터리 성능 체크와 교체, 보조기구 소독·세척, 부품 교체 및 수리 등의 경정비 지원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의 수명은 1~2년 정도지만, 활동량이 많거나 급경사, 긴 거리 등 거친 환경에서의 이용이 잦을 경우 1년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한다.


또한 배터리 가격은 일부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용량에 따라 20여 만원 상당의 고가이기 때문에 전동이동보조기기를 신체의 일부처럼 이용해야 하는 저소득층 장애인의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이에 한국앤컴퍼니의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는 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2012년부터 10년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와 2014년부터 8년째 배터리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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