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출시 ​

  • 송고 2021.11.23 09:10
  • 수정 2021.11.23 09:12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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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개 이상의 첨단 편의·안전 사양 지원

브랜드 최초 SKT 티맵(Tmap) 장착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써밋 리저브 ⓒ지프

지프가 23일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에서 브랜드 최초의 3열 시트 장착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출시했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그랜드 체로키L은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 선정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자동차 평가 기관 '워즈오토'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전체적인 전면부 디자인은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준다.


내부 인테리어에는 보다 완성도 높은 디테일들을 담았다. 운전석의 10.25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컬러 디스플레이와 중앙의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는 넓은 화면을 통해 현대적인 느낌을 준다.


또한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에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파워 마사지 시트(1열)와 버킷 시트​(2열)를 지원해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파워트레인에 장착된 3.6L V6 24V VVT 업그레이드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6400rpm), 최대토크 35.1kg·m(4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는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 준다.


또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주행 조건에 따른 다양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터레인 모드는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도심의 온로드 주행은 물론 오프로드의 험로 주행 시 모두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구현한다.


그랜드 체로키L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되어 있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하여 경고를 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2-3열 탑승자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 써밋 리저브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7980만원, 8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색상은 △발틱 그레이 △벨벳 레드 △실버 지니스 △브라이트 화이트 △다이아몬드 블랙 총 5가지로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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