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수요 감소 영향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키움 Corporation Day 후기를 통해 "코로나 치료제 수요 감소로 인한 수주 확보 및 가동률 영향이 적다"며 "4공장 증설도 코로나 치료제 수요를 감안해 증설을 결정한 것이 아니므로 관련 수주 악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4공장 건설과 관련해 허혜민 연구원은 "진척률 30% 수준에도 수주 협의는 활발하다"며 "4공장 가동 전 5, 6공장에 대한 언급은 수주 활동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4공장은 치매 치료제 개화를 배제한 것으로 치매 항체 치료제 본격 개화시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A,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CDO를 출범하는 등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최근 알려진 부지 확보 부분은 대규모 단지 예정인 2캠퍼스(5, 6공장)이 아닌, 다양한 물질 생산 고나련 부지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