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코로나 치료제 수요 감소 영향 少-키움증권

  • 송고 2021.11.24 08:38
  • 수정 2021.11.24 08:52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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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

삼성바이오로직스. ⓒ홈페이지 갈무리

키움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수요 감소 영향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기대했다.


24일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키움 Corporation Day 후기를 통해 "코로나 치료제 수요 감소로 인한 수주 확보 및 가동률 영향이 적다"며 "4공장 증설도 코로나 치료제 수요를 감안해 증설을 결정한 것이 아니므로 관련 수주 악영향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4공장 건설과 관련해 허혜민 연구원은 "진척률 30% 수준에도 수주 협의는 활발하다"며 "4공장 가동 전 5, 6공장에 대한 언급은 수주 활동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4공장은 치매 치료제 개화를 배제한 것으로 치매 항체 치료제 본격 개화시 폭발적인 수요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이외에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A,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샌프란시스코 CDO를 출범하는 등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M&A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최근 알려진 부지 확보 부분은 대규모 단지 예정인 2캠퍼스(5, 6공장)이 아닌, 다양한 물질 생산 고나련 부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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