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장동현 부회장 선임…강상규·김기일·서영훈 임원 발탁

  • 송고 2021.12.02 13:56
  • 수정 2021.12.02 14:01
  • EBN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 url
    복사

4대 핵심사업 중심 투자전문 조직구조 안정화..."파이낸셜 스토리 실행력 강화"

장동현 SK㈜ 부회장 ⓒSK

장동현 SK㈜ 부회장 ⓒSK

SK㈜는 2일 장동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 관계자는 "첨단소재, 그린(Green), 디지털(Digital), 바이오(Bio) 등 4대 핵심 사업 중심의 투자전문 조직구조를 안정화하고 투자센터별 전문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파이낸셜스토리 실행력을 강화하는 것이 인사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장동현 신임 부회장은 투자전문회사로서 SK㈜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4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투자와 글로벌 M&A를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SK㈜는 최근 합병한 SK머티리얼즈 지주부문을 SK㈜ 내 CIC(사내 독립 기업) 형태의 ‘SK㈜ 머티리얼즈’로 두고 SK㈜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시너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SK㈜ 머티리얼즈는 △사업개발센터 △BM혁신센터 △글로벌테크(Global Tech)센터 등 3개 체제로 운영된다.


또한 SK㈜는 4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올해 초 실시한 조직구조 개편의 성과를 기반으로, 각 투자영역의 전문성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환경 변화와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사업영역의 투자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 내에‘Tech(테크) 담당’과 ‘Global(글로벌) 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테크 담당은 첨단소재 투자센터가 투자한 포트폴리오 간 기술적 시너지 향상을 담당한다. 글로벌 담당은 디지털 투자센터의 글로벌 투자 기회를 발굴한다.


신규 선임된 임원은 7명이다. 첨단소재 투자센터와 디지털 투자센터에서 각 2명, 바이오 투자센터와 재무부문, SK리츠운용에서 각 1명의 신규임원을 발탁했다.


SK 관계자는 "투자전문회사로서 파이낸셜스토리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적의 조직구조를 갖추고 각 투자센터의 전문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가치 제고 성과를 구체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회장 승진

장동현


◇신규 선임 (7명)

강상규 디지털 투자센터 임원

김기일 바이오 투자센터 임원

김대중 디지털 투자센터 임원

김봉균 세무담당

서영훈 첨단소재 투자센터 임원

안성재 첨단소재 투자센터 임원

백민주 SK리츠운용 투자운용본부장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