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과학기술 기반 미래예측 필수적"

  • 송고 2021.12.06 20:00
  • 수정 2021.12.06 10:18
  • EBN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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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적 기술 전환 주제 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 컨퍼런스 고위급회담 참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혜숙 장관이 6일 저녁 포용적 기술 전환을 주제로 화상으로 개최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과학기술정책위원회(CSTP) 컨퍼런스 고위급회담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고위급회담에는 임 장관을 포함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영국, EU 장·차관급 인사와 연구·산업·노동계 대표들이 참석해 기술과 사회가 함께 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 수립방향을 소개하며 포용적 기술 전환을 위한 핵심 정책 방향으로 미래 예측을 통한 국가·사회 문제해결을 강조했다.


그는 "사회 전 영역에서 복잡성, 다양성,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예측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에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직한 정책 성과목표 설정, 정책수단의 다양화, 폭넓은 주체의 참여 보장이 중요하다"며 "OECD 회원국들의 직면한 도전과제가 상호 연계돼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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