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변신의 귀재' 르노 마스터 특장차 컨밴션 개최

  • 송고 2021.12.15 13:57
  • 수정 2021.12.15 14:14
  • EBN 김덕호 기자 (pad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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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개 특장회사 관계자 참석…의견 및 정보 교환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유럽 상용차 시장의 리더 ‘르노 마스터’ 특장회사 컨벤션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벤션은 상호 건설적인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개의 특장회사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2022년 생산 예정인 르노 마스터에 대한 정보를 공유, 우수 특장회사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 고객사로 선정된 회사는 캠핑카 특장회사인 'SC 미디어'였으며, '나인 인디 에어'와 '다온 TNT'는 우수 고객사로 선정됐다.


또한 코로나19 창궐로 인한 반도체 및 부품 수급 어려움에 따른 공급 문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르노삼성은 내년에는 특장 회사들의 지속 가능한 사업 및 경영 예측을 위해 최대한 안정적인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이후 국내 시장에서 캠핑 및 모터홈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했으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모터홈 수요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장 변화에 발맞춰 르노 마스터를 베이스로 모터홈 개조를 주력으로 하는 특장회사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 기획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다목적 차량이다. 프리미엄 세미 본넷 스타일, 안전성, 뛰어난 연비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변신의 귀재'라는 닉네임처럼 소비자 니즈에 맞춰 수십가지 용도로 개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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