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온투업 등록 승인 받아

  • 송고 2022.01.18 14:36
  • 수정 2022.01.18 14:38
  • EBN 신진주 기자 (newpearl@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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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는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온투업 등록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쏘나브이피씨코리아 손영호 대표,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윤홍원 대표, SK증권 김신 대표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는 지난 17일 여의도 본사에서 온투업 등록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쏘나브이피씨코리아 손영호 대표,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윤홍원 대표, SK증권 김신 대표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은 지난 12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 상 등록여건을 구비해 금융위원회에 온투업자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은 지난해 4월 온투업 진입을 위해 법인을 설립하고 온투업 등록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특히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은 지난해 6월 사업협력을 위해 SK증권과 투자협약을 맺고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대형 금융기관을 주요 주주로 영입함으로써 재무건전성 강화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신뢰도 제고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다.


그동안 부실한 채권관리 및 금융사고 등으로 투자자들을 실망시킨 P2P 시장상황을 고려해보면 건전한 금융사의 온투업 참여는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은 아파트를 담보로 하는 부동산 담보대출을 주력상품으로 중위험 중수익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개인신용대출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커가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Gig Worker)들을 위한 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퍼스트온라인투자금융 관계자는 "건전한 투자문화와 고객참여를 위한 컨텐츠와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온라인플랫폼으로의 발전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홍원 대표는 "금융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융기관으로 등록된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자자들의 성공투자와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건전한 재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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