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슈크림 라떼, 3주 만에 150만잔 판매…역대급 속도"

  • 송고 2022.03.14 09:34
  • 수정 2022.10.21 13:17
  • EBN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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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도 인기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와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슈크림 라떼'와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슈크림 라떼가 출시 3주 만에 150만잔 판매됐다고 14일 밝혔다.


2017년 첫 출시 당시 22일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 올해는 그보다 빠른 출시 19일 만에 150만잔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동일 기간 중 역대 최대 판매 잔 수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 25일만에 150만잔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서도 6일 빨라진 속도이며, 150만잔 돌파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슈크림 라떼는 바닐라 빈이 아낌없이 들어가 바닐라 특유의 풍미가 진하면서도 부드러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슈크림 라떼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 절반이 재출시를 기다리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재구매율도 높다.


슈크림 라떼와 같은날 출시한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는 출시 2주만에 판매 50만 잔을 넘기는 기록을 세웠다. 봄에 분홍색 목련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비주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는 오후 시간대 품절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봄 시즌 한정 음료인 슈크림 라떼와 핑크 매그놀리아 레모네이드는 이달 21일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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