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가지 인기상푸을 모바일 교환권으로 판매
록인 효과 및 가맹점 잠재적 매출 향상 기대
CU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CU선물하기’를 정식 오픈하며 O4O(Online for Offline) 채널 강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CU는 이곳에서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롯데 가나 초콜릿 등 약 10개 카테고리 150여가지 인기상품의 모바일 교환권과 전국 CU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모바일 금액권을 판매한다. CU선물하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트 상품과 시즌별 기획전 및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CU선물하기 오픈은 전형적인 오프라인 채널로 여겨지던 편의점이 라이브 커머스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는 분석이다. CU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소개한 상품을 바로 CU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갈 구상이다.
특히 모바일 상품교환권은 고객이 반드시 CU를 방문하게 만드는 록인 효과와 함께 잠재적 매출을 확보해 전국 1만6000여개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는 효과까지 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BGF리테일 조성해 e-커머스팀장은 "앞으로도 전국 CU 가맹점에 힘이 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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